티스토리 뷰
목차
**심한 변비**는 대장의 연동 운동 저하로 인해 배변이 1주일에 2회 미만이거나, 배변 시 과도한 힘이 들고, 변이 매우 딱딱하며, 배변 후에도 잔변감이나 복부 팽만, 복통 등이 동반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변비가 심해지면 분변매복(대변이 직장에 꽉 차서 배출이 안 되는 상태), 식욕부진, 오심, 구토, 변실금, 치핵, 치열 등 2차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요 원인
- 식이섬유 및 수분 섭취 부족
- 불규칙한 배변 습관
- 운동 부족, 스트레스, 환경 변화
- 기저 질환: 대장암, 대장용종, 대장 협착, 갑상선기능저하증, 당뇨병, 신경계 질환 등
- 약물 남용: 자극성 하제의 과다 복용 등
증상
- 배변 시 과도한 힘이 필요함
- 변이 매우 딱딱함
- 배변 후에도 변이 남은 느낌
- 복부 팽만, 복통
- 심할 경우 항문 출혈, 치질, 치열, 분변매복, 변실금 등
치료 및 관리
- 식이요법: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과일, 곡물 섭취, 충분한 수분 섭취
- 생활습관 개선: 규칙적인 식사와 배변 습관, 배변욕구가 생기면 참지 않기,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 약물치료: 완하제, 위장관 운동 촉진제 사용. 증상이 심하면 관장약이나 좌약 사용
- 기저 질환 치료: 대장 협착, 종양 등 기질적 원인은 전문의 진료 필요
- 수술적 치료: 장이 막히거나 좁아진 경우 등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음
주의사항
- 자극성 하제(센나 등)나 관장제의 남용은 장운동 저하와 더 심한 변비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변비가 오래 지속되거나, 갑자기 심해지거나, 혈변, 체중 감소, 심한 복통 등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대장암 등 심각한 질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심한 변비는 단순 불편함을 넘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생활습관 개선과 필요시 전문의 상담이 중요합니다.
심한 변비의 원인
- 식이섬유 및 수분 섭취 부족
채소, 과일, 곡물 등 식이섬유가 부족하거나 물을 적게 마실 때 변이 딱딱해지고 배변이 어려워집니다. - 불규칙한 배변 습관
배변 욕구를 자주 참거나 일정하지 않은 배변 습관은 장의 운동을 저하시켜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운동 부족 및 스트레스
신체 활동이 적거나 스트레스가 많을 때 장운동이 둔해집니다. - 기저 질환
대장암, 대장용종, 대장 협착, 갑상선기능저하증, 당뇨병, 신경계 질환 등 여러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약물 남용
자극성 하제(센나 등)나 일부 진통제, 항우울제, 철분제, 칼슘제 등의 약물도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한 변비의 치료법
1. 생활습관 및 식이 개선
- 식이요법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채소, 과일, 통곡물 등)과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 규칙적인 배변 습관
배변 욕구가 있을 때 참지 않고, 매일 일정한 시간에 화장실을 가는 습관을 들입니다. - 운동
걷기 등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이 장운동을 촉진합니다.
2. 약물치료
- 완하제
필요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삼투성, 팽창성, 자극성 완하제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관장제 및 좌약
증상이 심할 때 단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원인 질환 치료
- 대장 협착, 종양 등 기질적 원인이 의심될 경우 전문의 상담과 검사가 필요합니다.
4. 수술적 치료
- 장이 막히거나 심각하게 좁아진 경우 등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 자극성 하제나 관장제의 장기 남용은 장운동 저하와 더 심한 변비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변비가 오래 지속되거나, 갑자기 심해지거나, 혈변, 체중 감소, 심한 복통 등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심한 변비는 단순 불편함을 넘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생활습관 개선과 필요시 전문의 상담이 중요합니다.
만성 변비와 관련된 신경계 질환에는 다음과 같은 질환들이 있습니다:
- 중추신경계 질환
- 척수손상: 척수의 손상은 대장 운동 감소, 대장 확장, 직장 감각 기능 저하 등으로 인해 만성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천골(sacral) 신경 손상 시 원위부 대장 운동이 저하되어 변잔류와 배변장애가 나타납니다.
- 파킨슨병: 신경계 퇴행성 질환인 파킨슨병은 장운동 저하와 함께 변비가 흔하게 동반됩니다.
- 치매: 인지기능 저하와 더불어 신경계 조절 기능이 떨어지면서 변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뇌졸중: 뇌졸중 후 신경계 조절 장애로 인해 장운동이 저하되어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 말초신경계 및 기타 신경계 질환
- 선천성거대결장증(Hirschsprung's disease): 장신경총(enteric nerve plexus)의 이상으로 인해 대장 운동이 저하되고, 특히 영유아에서 심한 만성 변비의 원인이 됩니다.
- 신경근육 질환: 신경근육의 퇴행이나 기능 저하로 인해 장의 연동운동이 저하되어 변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기타
- 수막척수탈출증(Spina bifida): 척수 및 신경 손상으로 인한 대장 운동장애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 기타 신경계 질환: 장을 지배하는 신경계의 다양한 질환(예: 다발성 경화증 등)도 만성 변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신경계 질환은 장의 운동 및 배변 조절 능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만성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척수손상, 파킨슨병, 치매, 선천성거대결장증 등은 임상적으로 중요한 원인으로 꼽힙니다
변비 예방을 위한 식단 조언
변비 예방을 위한 식단 조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식이섬유 섭취 늘리기
채소, 과일, 해조류, 콩류, 견과류, 전곡류(현미, 보리, 귀리 등) 등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세요. 특히 매 끼니마다 2가지 이상의 채소 반찬을 곁들이고, 과일과 채소는 가급적 생것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분 충분히 마시기
하루 8~10잔(1.5~2L) 정도의 물을 규칙적으로 마시세요. 수분이 부족하면 대변이 딱딱해지고 변비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수분이 풍부한 과일(수박, 오이, 토마토 등)도 도움이 됩니다. - 발효식품 활용
요구르트, 케피어, 김치, 된장 등 발효식품은 장내 유익균을 늘려 장 건강과 배변 활동에 도움이 됩니다. - 정제된 식품, 가공식품 줄이기
흰쌀밥, 흰빵, 인스턴트, 탄산음료 등 정제된 곡물과 가공식품은 섬유질이 적으므로 전곡류와 자연식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세요. - 규칙적인 식사와 아침 식사 챙기기
아침을 거르지 않고 1일 3회 규칙적으로 식사하면 장운동이 자극되어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식이섬유는 점진적으로 늘리기
섬유질을 갑자기 많이 먹으면 복부 팽만, 가스 등이 생길 수 있으니, 소량씩 천천히 늘리세요. - 견과류와 씨앗류 추가
호두, 아몬드, 치아씨, 아마씨 등은 섬유질과 건강한 지방이 풍부해 장운동에 긍정적입니다. - 운동과 휴식 병행
식이 조절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걷기, 산책 등)과 충분한 휴식도 장운동 촉진에 도움이 됩니다. - 특정 식품 예시
키위, 말린 자두(푸룬), 브로콜리, 시금치, 배, 사과, 통밀빵, 고구마, 미역, 김, 다시마 등은 변비 예방에 특히 효과적입니다. - 주의할 점
탄닌이 많은 감, 쑥 등은 오히려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과다 섭취를 피하세요.
이러한 식단 원칙을 실천하면 변비 예방과 장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변비로 인한 치질 치료 방법
변비로 인한 치질 치료는 변비 해소와 치질 증상 완화를 동시에 접근해야 효과적입니다.
1. 생활습관 및 식이요법
- 식이섬유 섭취와 충분한 수분: 채소, 과일, 전곡류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하루 1.5~2L 이상의 물을 마시면 변이 부드러워져 배변 시 항문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듭니다.
- 규칙적인 운동과 배변 습관: 장운동을 촉진하고, 배변 욕구가 있을 때 참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아침 식사 챙기기: 기상 후 물 한잔과 아침 식사는 장운동을 활성화해 변비와 치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 약물 및 보존적 치료
- 변비약: 대변의 부피를 늘리거나 부드럽게 하는 하제, 고삼투성 하제, 염류성 하제, 대변 연화제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 치질 치료제: 항염증제, 진통제, 혈관 수축제 등이 포함된 연고나 좌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좌욕: 따뜻한 물에 항문을 담그는 좌욕은 통증과 부기를 줄이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증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하루 3~4회, 5분 정도 시행합니다.
3. 배변습관 교정
- 무리한 힘주기 피하기: 배변 시 과도한 힘을 주지 않도록 하며, 변이 딱딱할 때는 변비약이나 식이요법을 병행합니다.
- 적절한 배변 타이밍: 아침 등 장운동이 활발할 때를 이용해 규칙적으로 배변하는 습관을 들입니다.
4. 수술적 치료
- 치질이 심한 경우: 치핵이 3도 이상으로 진행되어 손으로 밀어넣어야 하거나,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치핵 절제술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5. 전문의 상담
- 증상 악화, 출혈, 통증 심할 때: 자가치료로 호전되지 않거나 증상이 심하면 외과, 항문외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요약:
변비 해소(식이섬유, 수분, 운동, 변비약)와 치질 증상 완화(좌욕, 연고·좌약, 배변습관 교정)를 병행하며, 증상이 심하면 전문의 진료와 수술적 치료도 고려해야 합니다
어린이 변비 관리 전략
어린이 변비 관리를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 생활습관 교정, 심리적 지원, 필요시 약물치료를 통합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식이 및 수분 관리
-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섭취: 과일(사과, 배, 키위, 자두), 채소(브로콜리, 당근, 오이, 양상추), 통곡물, 콩류 등 다양한 섬유질 식품을 골고루 먹이세요.
- 충분한 수분 섭취: 물, 국, 주스 등으로 하루 종일 충분히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 변비 유발 음식 줄이기: 우유, 치즈, 바나나, 감, 쑥, 도라지, 아이스크림, 햄, 튀김, 면류, 빵, 과자, 가공식품 등은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섭취를 제한하세요.
2. 규칙적인 배변 습관
- 정해진 시간에 배변 유도: 식후나 아침 등 장운동이 활발할 때 매일 비슷한 시간에 화장실에 가도록 유도하세요.
- 배변 참지 않기: 변의가 있을 때 바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들이세요.
- 편안한 환경 제공: 아이가 긴장하지 않고 편안하게 배변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5.
3. 생활습관 및 신체활동
- 규칙적인 식사와 간식: 식사와 간식을 규칙적으로 하며, 식사 1시간 전에는 간식을 피하세요.
- 적극적인 신체활동: 걷기, 뛰기, 놀이 등 신체활동을 장려하면 장운동이 촉진됩니다.
4. 심리적·정서적 지원
- 긍정적 강화: 배변에 성공하면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마세요.
- 스트레스 완화: 배변에 대한 두려움이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인내심을 갖고 격려하세요.
5. 약물 및 기타 치료
- 대변 연화제/완하제: 생활습관 개선에도 효과가 없을 경우, 의료진과 상의하여 대변 연화제나 삼투성 완하제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좌욕: 30~35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항문을 담그면 항문 괄약근 이완에 도움이 됩니다.
- 관장: 잦은 관장은 장운동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할 때만 의료진 지시에 따라 시행하세요.
6. 의료 전문가 상담
- 지속적이거나 심한 변비: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생활습관 개선에도 호전이 없을 때는 반드시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기저질환이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개별 맞춤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한 두번 실패했다고 단념하지 마세요. 인내심을 갖고 음식이 낯익을 때까지 10번 이상 지속적으로 시도하여 조금씩 맛보도록 해주세요.”
어린이 변비는 대부분 식이·생활습관 개선으로 호전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의료진의 평가와 치료가 필요합니다.